작년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10만대 고지에 올라선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EV와 하이브리드차(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도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작년 말 기준 국내 자동차 총 등록대수가 2491만1000대로, 전년도 2436만6000대 대비 2.2%, 약55만대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중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115만9087대로 1년 전 82만329대보다 4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차 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넘긴 것은 처음인데, 등록 비중도 2014년 말 0.7%에서 2020년 말 3.4%, 작년 말 4.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EV는 지난해 말 기준 23만1443대가 누적 등록돼, 1년 전 같은 기..
친환경차로 인식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이 렌터카 시장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전기 렌터카는 전기차를 사기 전에 시험삼아 타보는 사람과 오랜 대기 기간에 지친 사람이 주로 차주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 누적 대수가 1년 새 두배로 증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전기 렌터가 누적 대수는 총3만485대, 하이브리드 렌터카는 6만3857대로 집계되었는데, 2020년 기준 누적 대수가 각각 1만5806대, 4만3777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해 동안 전기 렌터카와 하이브리드 렌터카가 각각 1만4679대, 2만80대 증가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전기 하이브리드 렌터카가 급증하는 이유는 출고에 까지 이르는 시간이 신차 ..
요즘 신차 장기렌트를 이용하는 분들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렌트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 맞이하고 있는데, 예전과 다르게 자동차에 생각이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되면서 초기 비용부담 절감, 간편한 유지 관리,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을 이점을 내세워 대기업 계열사는 물론 캐피털 업체까지 장기렌트카 고객모집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기렌트카는 렌트료를 매달 지불하고 자동차를 탈 수 있는 시스템으로 렌트비용에는 한달 동안의 임대 비용과 사고 발생시 필요한 보험료, 자동차 세금, 정비에 필요한 비용등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기렌트카의 큰 장점으로는 초기에 많은 돈이 필요한 구매방식에 비해서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고 월 렌트비용만 지불하면 거의 유지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는데, 반면에 장기렌트카 단점으로는 렌트카..
카드사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금리가 은행보다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의 역설로 은행권 대출금리가 비은행권과 역전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결과인데요. 자동차 구입 자금 대출에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수신 기능이 있는 은행권의 경우 자금조달 금리가 카드사 등 비은행권 대비 경쟁력이 있어 대출금리 또한 낮은것이 일반적인데 이런 공식이 깨지고 있는 셈으로,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취급하는 MY CAR 신차 대출 금리는 일반차량 기준 최저 연 3.83%이며, 전기차에 적용하는 금리는 최저 연 3.63%입니다. KB국민은행의 매직카대출은 최저 연 4.08%부터 시작합니다. 최고금리는 연 5.48%입니다. 반면 카드사의 경우 이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보급이 가파르게증가하고 있는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은 156만여대이며, 이 중에서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는 30만252대로 전년 대비 58.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늘어나는 전기차 등록대수 만큼 전기차 보조금은 다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원금에도 줄어들고 있으며, 보조금 수령 가능 차량가액 상한액도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본급 25%와 이용요금 10% 적용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도 오는 7월부터는 사라질 예정입니다. 시중 여러은행에서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에서도 친환경차량 신차 구매자금이 필요한 분..
국내 전기차 등록률이 지난달 기준 1%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총 2501만5291대로, 이중 전기차는 24만1182대 였습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전체 등록 자동차 중 전기차의 비중은 0.96%로 1%에 육박하는 수치로 2017년 처음으로 0.1%를 넘긴 이후 2018년 0.24%, 2019년 0.38%, 2020년 0.55%, 2021년 0.93%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인기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하이브리드와 전기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총 120만5864대로, 이중 하이브리드가 78%인 94만4387대에 달했습니다...
자동차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분들이 증가하면서 중고차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데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트렌드와 자동차 교체 주기가 짧아지면서 신차 못지않은 양질의 중고차가 시장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어 중고차 시장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입니다. 프리미엄 중고차를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와 헤이딜러, 첫차와 같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의 등장으로 중고차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분들이 증가하면서 중고차 구매비용을 마련할 수 있는 중고차 금융의 다양화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온라인을 통한 중고차 구매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디지털 중고차론을 내놓고 판매하고..
국민카드 자동차할부를 이용하여 신차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KB국민 이지오토할부(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KB국민 이지오토할부(신차) 상품은 국민카드를 이용하여 자동차 할부구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드할부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민카드사에서 차량구입금액에 맞는 특별한도를 부여받아서 결제를 하게 되므로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먼저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진행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카드 할부 혜택으로 캐시백이벤트가 있는 경우에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신차할부의 경우에는 캐피탈 신차할부와 다르게 DSR계산에 포함되지 않아서 추가 대출에 유리한 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최근 신차 할부 금리가 6%대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일부 카드..
나라 안밖의 경제 상황으로 가성비 차량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1000만원 이하 중고차 시세 상승이 전망되고 있는데요.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개 모델을 대상으로 3월 중고차 평균 시세 분석 결과 1000만원 이하 차종들의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최근들어 유가 상승과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하여 세단, 경차, SUV 차종별로 저렴하면서도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차량들의 높아진 선호도가 원인이 되어 중고자동차가격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먼저 세단형 차종의 경우 전월 대비 최소 3.8%에서 최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차 역시 1000만원 이하 차량의 증가폭이 컸습니다. 케이카 관계자에 따르면 "유가상승 및 대, 내외적인 경제 환경..